사랑엄마의 음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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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육류 2010.12.24 06:30 by 사랑맘 Houstoun




겨울은 무르익어가고 크리스마스는 정말 코 앞에 있고 새해도 바로 눈 앞에 있네요.
이런 시즌에는 많은 모임들도 있고 먹는 일들이 많이 생기죠~

특별히 가족이나 가까운 친지들이 만나서 화목하고 따뜻한 식사를 할 기회를
일부러라도 만들어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연말파티, 크리스마스 파티, 송년파티다 하면서 가족들과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밖에서 외식하며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더 많이 보내게 될 우려가 많으니
이런때는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서 가족과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단란한 식사를 불낙전골로 해보시면 어떨까해서 올려봅니다.








지글지글 끓는 불낙전골 먹음직스럽지요~












제가 사용한 재료와 만드는 방법 소개합니다~
재료:  양념에 재운 불고기 300g, 손질한 낙지 300g, 새송이버섯 2개, 불린 표고버섯 4개, 팽이버서 1 팩,  애호박, 당근, 대파, 청홍고추 2개씩,  양파 1 개, 오렌지 피망, 육수 5 컵 (잡채나 당면 있으면 넣어도 됨)

불고기 양념: 진간장 2 큰술, 다진마늘 1 큰술, 맛술 1 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작은 술, 후추조금

낙지 양념: 고추장 2 큰술, 고추가루 2 큰술, 맛술 1 작은 술, 다진마늘 1/2 큰술, 참기름 1 작은술, 설탕 1 작은술

비빔밥 양념:  밥 한 공기, 구운김 가루 3장, 다진 신김치 1/2 컵, 계란 1 개, 통깨 조금, 참기름 1/2 큰술



야채 : 야채는 각각 잘 씻어서 모두 비슷한 크기로 어슷썰기 해둡니다.

육수 : 전골에 사용할 육수는 멸치육수나 소고기 육수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멸치육수와 소고기 육수를 절반씩 섞어 사용했답니다.

불고기 : 불고기는 위에 제시한 양념의 양을 따라 미리 재워둡니다.

낙지 : 집에서 손수 손질을 해야 할 경우는 낙지에서 조심스럽게 먹통을 뗀 후 소금과 밀가루를 이용해
          박박 문질러 준 다음 씻어줍니다.   그리고 먹기 좋은 적당한 길이로 (약 5-6 cm) 잘라 줍니다.
          저는 모든 손질이 끝나고 적당한 길이로 잘라져서 급냉동된 제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곧 바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낸 후 위의 양념대로 양념을 했습니다.

비빔밥 양념: 밥을 비벼드시기 원하신다면 미리 비빔밥 양념을 준비해 두었다가 전골을 다 드시고 난 
                    후 냄비에 넣고 밥 한공기와 함께 비벼 드시면 됩니다.







잘 손질된 낙지에 고추장 2 큰술, 고추가루 2 큰술, 맛술 1 작은 술,  다진마늘 1/2 큰술, 참기름 1 작은술, 설탕 1 작은술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야채는 잘 씻어서 같은 크기로 어슷썰기해서 준비합니다.





자 이제 순서대로 재료를 전골냄비에 배열해보겠습니다.   
먼저 양념된 소고기를 바닥에 깔아주고 채썬 양파를 소고기 주변을 빙둘러서 놓아줍니다.  
저는 고기를 깔기전에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잡채를 해동시켜 바닥에 갈아 주었는데 있으시면 사용하시고 없으시면 당면 불린 것을 조금 깔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 위로 야채를 각각 색깔별로 배열을 하고 마지막으로 양념된 낙지를 냄비 한 중앙 위에 소복히 쌓아줍니다.  
낙지를 한 중앙 위에 올려놓는 이유는 낙지는 오래 요리하면 질겨지기 때문에 다른 재료들이 끓고 다 익은 후 식전에 바로 낙지를 익여서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낙지를 올려준 후 육수를 3컵에서 4컵 정도 부어서 끓인 후 식탁으로 옮겨가서 부르스타에서 계속 끓이면서 드시고 국물이 부족하면 드시면서 더 부어서 드시면 됩니다.
* 간을 보시고 좀 싱겁다 싶으시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본인 입맛에 맞게 간을 하시기 바랍니다~













전골을 다 드시고 난 후에 비빔밥을 드셔야겠다 싶으시면 준비해 놓은 비빔밥 재료를 거의 바닥이 난 전골냄비에 넣고
불을 세게켠 후 내용물을 밥 한공기와 함께 넣고 맛있게 비빈 후 이제 떠서 드시기만 하면 됩니다.





국물을 조금 남겨서 비볐더니 약간 질컥하긴 하지만 맛있는 비빔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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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daum.net/myfoods BlogIcon 칼스버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운 겨울날 가족들과 함께 오손도손 마주 앉아
    불낙전골을 먹는다면 흐뭇하면서도 포근한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사랑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2010.12.24 07:22 신고
  3. Favicon of http://kkolzzi.com BlogIcon 생각하는 꼴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군침도네요. 메리크리스마스

    2010.12.24 07:23 신고
  4. Favicon of http://6sup.tistory.com BlogIcon 하랑사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너무 좋아하는데 하랑아빠가 매운 음식을 못 먹어서 결혼하고
    이런 음식은 거의 못 먹고 있네요 ㅠㅠ
    먹고나면 하루종일 화장실을 들락거려서 말이죠 ㅠㅠ
    눈으로만 먹고 갈게요.
    참...사막 장미님이 사랑맘님꼐 쓰신 엽서가 제게 잘못 배달되었더라구요.
    이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제가 사진찍어서 보내드릴게요.
    암튼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구요 ^^
    맛있는 음식 잘 보고 갑니다 ^^

    2010.12.24 07:56 신고
  5.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맘님 레시피에는 저 보글보글한 사진이 있어서 더 매력적이라니깐요. ㅎㅎ
    사랑이도 방학하고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할 일이 많으시겠죠? 바쁜 와중에 행복을 찾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2010.12.24 08:01 신고
  6.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습니다.. 끓어서 부글부글 하는 모습이 상상이 가는데요

    2010.12.24 08:23 신고
  7. Favicon of http://blog.daum.net/chefjhkim BlogIcon may바람꽃과 솔나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적인 요리를 정말 잘 하시네요^^*
    사랑맘님 덕분에 늘 많이 배웁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2010.12.24 09:06 신고
  8. Favicon of http://nextgoal.tistory.com BlogIcon 티비의 세상구경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군침만 흘리고 가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2010.12.24 09:27 신고
  9. Favicon of http://0707.tistory.com BlogIcon kpopgir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지글지글 보글보글 넘 군침돌아요!!
    사랑맘님은 한국요리, 베이킹, 퓨전 못하시는게 없으셔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구요^^

    2010.12.24 09:28 신고
  10. 들꽃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과 함께 즐거움 더 할거 같습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시기 바랍니다,

    2010.12.24 09:54 신고
  11. Favicon of http://yisunmin.tistory.com BlogIcon 선민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숟가락 푸욱 담궈도 될까요?? ㅎㅎㅎㅎ 너무 먹음직스럽게 잘 만드시네요~~
    사랑이와 온 가족이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구요~~

    2010.12.24 10:25 신고
  12. Favicon of http://1evergreen.tistory.com BlogIcon ♣에버그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사랑맘님 버전으로 GGG

    2010.12.24 11:02 신고
  13. 그린레이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말 가족 모임에 불낙전골 좋지요~~
    사랑맘님~~
    사랑이와 즐거운 크리스마스 행복하게 보내요~~

    2010.12.24 12:13 신고
  14. Favicon of http://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과 함께 오븟하게 둘러앉아 먹기 딱 좋습니다.
    사랑맘님 행복한 메리크리스마스 되세요^^

    2010.12.24 13:43 신고
  15. Favicon of http://www.cyworld.com/pjsjjanglove BlogIcon 영심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 뭔가 이렇게 국물있고 매콤하고 푸짐한 걸 먹어줘야 하는데....

    전 요즘 베짱이가 되었어요 ㅎㅎㅎㅎ
    진짜 먹음직스럽다 ㅠㅠ

    사랑맘님..메리 크리스마스에요~ ㅎㅎ
    사랑스럽고 행복하고 따뜻한 그런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네... 저도 그렇게 할게요^^

    2010.12.24 14:08 신고
  16. Favicon of http://keumkijong.tistory.com BlogIcon 일곱가지 이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골 먹고 마지막으로 비빔밥~!!!!
    요거만한 맛 찾기 힘들죠...!!!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2010.12.24 14:42 신고
  17. Favicon of http://9oarahan.tistory.com BlogIcon 아하라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완전 맛나 보이네요. 요즘 사랑님의 포스팅 보면 갈수록
    발전하시는거 같아요. 사진 촬영기술도 너무 좋아 보입니다.

    먼 타향에서 언제나 행복하시구요. 따듯한 가정을 꾸려가시기 바랍니다.

    2010.12.24 15:16 신고
  18. Favicon of http://hanrace.tistory.com BlogIcon 꿈꾸던 시절을 찾아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낙전골의 백미는 역시 마지막 비빔밥이겠죠?너무 맛있어 보입니다.ㅠㅠ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2010.12.24 15:44 신고
  19. 제니엄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요일저녁부터 테리 친구 딸을 봐 줘서 그아이가 어제 갔는데
    마침내 몸살이 나고 말았네요.
    사실 친구 딸이 아니라 손녀인데 엄마가 포기해(그냥 키우기 싫다구요) 할아버지가 입양해
    키우는데그리고 할아버지도 재혼이라 할머니가 친할머니가 아니에요 그래서 맘속으로 참 안된아이다 잘 해 줘야지 하는되도
    어느순간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더라구요ㅜ.ㅜ 전 아직 멀었나봐요 좋은 사람 되기는요
    그아일 보면서 어쩌면 우리 조단이 훨씬 행복하고
    어떤면으로는 더 나은 사람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서야 정신이 좀 나네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멋진 크리스마스디너 블로그에 올려 주셔야 되요^^
    HOHOHO MERRY CHRISTMAS

    2010.12.25 03:28 신고
  20. Favicon of http://vivadaegu.tistory.com BlogIcon 후니훈의모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전에 생낙지전골 먹은게 기억납니다 +_+
    아...맛있겠다..이건 불낙이네요 ㅠ.ㅠ
    낙지라는넘 참 세월이 갈수록 저의 입맛에 착착붙는게 너무 좋습니다
    낙지는 전골도 좋고 볶음도 좋고 매운것도 좋고 ^^

    2010.12.29 14:06 신고
  21. Favicon of http://hanee1977.tistory.com BlogIcon 직딩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고프네요~~ 갑자기 ㅎㅎ
    매운 걸 잘 못 먹지만 가끔은 한 번 먹고 싶기도 하답니다~
    특히 마지막에 비벼 먹는 밥 일품일 듯 하네요~~ ^^

    2011.01.02 2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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