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엄마의 음식이야기

공지 사항

이런저런 이야기/사랑이 이야기 2010.12.07 09:44 by 사랑맘 Houstoun

오래 유명한 만화 Sesame street 작가가 다운증후군을 가진 아들을 키우면서 글입니다. (다운어린이 부모모임 카페에서 퍼온 글입니다)

 

 

네덜란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원제: WELCOME TO HOLLAND
By: Emily Derl Kingsley (1987)

나는 종종 장애아를 키우는 경험에 대해 얘기해 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과연 장애아를 키우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서 말이지요.

그것은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이 아기를 갖게 될때, 그것은 마치 이탈리아로의 멋진 여행을 계획하는 것과 같습니다.

당신은 뭉치의 안내책자를 사고, 굉장한 계획을 세우지요.

원형 경기장도 가보자, 미켈란젤로의 그림도 봐야지, 베니스의 곤도라스는 얼마나 좋을까...

당신은 이탈리아에서 써먹을 몇개의 간단한 문장도 연습을 하겠지요.
모든 것은 정말 흥미진진 합니다.

달의 간절한 기다림 끝에 출발의 날이 옵니다. 당신은 가방을 싸서 출발을 하지요.

몇시간 , 비행기가 착륙을 합니다. 여승무원이 말합니다.

"네덜란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네덜란드라구요?!?"

"지금 네덜란드라고 했어요? 나는 분명히 이탈리아에 간다고 예약을 했는데.

나는 지금 이탈리아에 도착했어야 하는데. 내가 이탈리아에 가기를 얼마나 오랫동안 고대해 왔는데!"

그러나, 비행 계획에 변화가 생겨서 비행기가 네덜란드로 온것입니다.

당신은 여기 머무를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끔찍하고 혐오스럽거나 더러운 곳에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기근, 질병으로 가득한 곳도 아니구요.

그저 다른 곳일 뿐이지요.

당신은 이제 나가서 새로운 안내책자를 사야하고, 전혀 다른 언어를 배워야하고,

 이전에 전혀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여기는 단지 다른 곳일 뿐이예요.

 이탈리아처럼 현란하지는 않지만,그리고, 모든 것이 이탈리아보다는 천천히 진행되지만,

얼마만 지나고 나면 당신은 한숨 돌리게 됩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게 됩니다.

 그러면, 네덜란드는 풍차가 있고, 튜율립이 있고 렘브란트의 그림들이 있는 아름다운 곳임을 깨닫게 됩니다.

당신이 아는 모든 사람은 이탈리아여행을 하고 와서는 잘난체를 하고,

자기들이 거기서 얼마나 좋은 시간을 보냈는지를 자랑합니다.

당신의 여생동안 당신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래요. 나도 거기를 가려고 했었어요. 그렇게 계획을 했었었지요."

그리고 아픔은 없어지지가 않지요.

이탈리아로 가는 꿈을 못이룬 것은 아주 상실감이거든요.

하지만, 당신이 이탈리아로 못간것을 계속 슬퍼하기만 하면,

당신은 매우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것을 마음껏 즐기지 못하게 됩니다.

바로 아름다운 네덜란드 말이예요.

 

I am often asked to describe the experience of raising a child with a disability

- to try to help people who have not shared that unique experience to understand it, to imagine how it would feel.

 It's like this......

 

When you're going to have a baby, it's like planning a fabulous vacation trip - to Italy.

You buy a bunch of guide books and make your wonderful plans.

The Coliseum. The Michelangelo David. The gondolas in Venice.

You may learn some handy phrases in Italian. It's all very exciting.

 

After months of eager anticipation, the day finally arrives. You pack your bags and off you go.

Several hours later, the plane lands. The stewardess comes in and says,

 "Welcome to Holland."

 

"Holland?!?" you say.

"What do you mean Holland?? I signed up for Italy! I'm supposed to be in Italy.

All my life I've dreamed of going to Italy."

 

But there's been a change in the flight plan. They've landed in Holland and there you must stay.

The import!!ant thing is that they haven't taken you to a horrible, disgusting, filthy place,

full of pestilence, famine and disease.

 It's just a different place.

 

So you must go out and buy new guide books. And you must learn a whole new language.

And you will meet a whole new group of people you would never have met.

 

It's just a different place. It's slower-paced than Italy, less flashy than Italy.

 But after you've been there for a while and you catch your breath, you look around....

and you begin to notice that Holland has windmills....and Holland has tulips.

Holland even has Rembrandts.

 

But everyone you know is busy coming and going from Italy...

and they're all bragging about what a wonderful time they had there.

And for the rest of your life,

you will say "Yes, that's where I was supposed to go. That's what I had planned."

And the pain of that will never, ever, ever, ever go away...

because the loss of that dream is a very very significant loss.

 

But... if you spend your life mourning the fact that you didn't get to Italy,

you may never be free to enjoy the very special, the very lovely things ...

about Holland.

 




저도 사랑이를 임신했을 때는 이탈리아로 가는 줄 알았는데 낳고보니 네덜란드에 도착해 있었답니다.

그런데 저희 부부는 네덜란드에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들 그리고 감사한 일들을 너무나 많이 매일 매일 경험하고 있답니다.

음식만들기 좋아하는 사랑엄마 부엌에서 열심히 뭘 만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랑아빠가 빵터졌습니다.

기저귀와 선글라스를 쓰고 나타난 울아들 사랑이 때문에 우리부부 한 참 웃었답니다.

정말 행복한 저녁 시간이었지요~~


























사랑엄마의 음식이야기에 오셨으니 또 음식이야기 읽고 가셔야죠~

추석때 만들어 먹었던 토란탕입니다.

추석무렵에 티스토리 블로깅을 시작했는데 한국은 온갖 추석음식을 만들어 한가위를 즐기시는 것을 여러 블로그를 통해서 보면서 군치만 잔뜩 흘렸는데 그 중에 참 먹어보고 싶었던 것이 토란국이었답니다.

그런데 아주 어릴적에 할머니가 끓여주신 토란국을 몇 번 먹어 본 이 후로는 먹어본 적도 만들어본 적도 없어서 요리계의 고수이신 김진옥님의 블로그 김진옥의 요리가 좋다 (http://hls3790.tistory.com/ ) 에서 토란탕 레시피를 보고 그대로 따라 만들어 보았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국이 나왔고 맛도 끝내줬답니다.

다음에 토란탕 끓여보시기 원하시면 김진옥님의 레시피대(http://hls3790.tistory.com/541) 로 한 번 따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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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isunmin.tistory.com BlogIcon 선민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에 읽는 참 좋은 글이네요~ 기저귀를 쓴 사랑이 사랑스럽네요~ 컨퍼런스 잘 다녀오시구요~

    2010.12.07 09:29 신고
  2. Favicon of http://vivid-vivid.tistory.com BlogIcon Desert Ros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사랑이가 머리에 쓴 것이 기저귀였군요.
    오랜만에 들른 것 같아요.
    인터넷도 느리고,
    좋으신 분의 도움으로 스킨수정하는라 그동안 ㅜㅜ

    이제 나갈려고 해요.
    간만에 데이트해볼려구요^^

    문을 열고 나가면,
    네덜란드땅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흔히 들은 튤립과 풍차가 눈 앞에 쫘악 펼쳐진다면...

    잠깐 엉뚱상상해보네요.
    토란국 한번도 못 먹어봤어요 ㅜㅜ

    2010.12.11 12:06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을 열고 나가면 네덜란드땅이면 좋겠다는 상상 참
      귀여워요~
      튤립과 풍차가 펼쳐지는 그런 나라~
      ㅎ 상상만하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우리들이 상상력 이것
      참 기가막힌 하나님의 선물이지요~
      데이트 재밌게 하셨나요? ^^
      여친님 어떤 분인지 소개좀 시켜주세요~

      2010.12.12 06:13 신고
  3. Favicon of http://blog.daum.net/524co BlogIcon 봉황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기저귀 쓴 모습이 넘 귀여 워요,,
    건강 하고 씩씩하게 커주길 바랍니다,

    2010.12.12 22:13 신고
  4. Favicon of http://vivadaegu.tistory.com BlogIcon 후니훈의모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탈리아에서 네덜란드로 가게된 일은
    틀린 일이 아니라 다른 일이겠죠 ^^
    조금은 달라서 더 예쁜 사랑이 같습니다

    2010.12.16 12:50 신고
  5. 제디엄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니훈의모험님의 말씀이 정답이네요
    나중에 이 기나긴 여행이 끝난 후에는
    정말 아름답고 고마운 여행이었다고 말 할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2010.12.19 09:49 신고
  6. 기택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가 넘 귀엽네요 저의 아인 소아당뇨를 앓고 있죠, 장애아 등급도 받지 못하는 난치성질병입니다. 복지혜택도 물론 없고 보험에 가입도 안되죠, 빌어먹을 한국땅 .. ..... ㅠㅠ 행복한가정에 행복한 아이로 키우시길....

    2011.01.05 19:47 신고
  7. 앨리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다음에 소개되었을 때 들어와서 보고는 너무 맘에 와 닿았던 글이네요.
    YouTube의 동영상들도 보았는데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네요.
    즐거운 네덜란드 여행 되세요

    2011.02.07 02:08 신고

이런저런 이야기/사랑이 이야기 2010.12.06 07:45 by 사랑맘 Houstoun

아래 글은 제 다음 블로그에 올려 놓았던 글(2009년 작성) 인데 그 블로그를 폐쇄하면서 가져왔습니다.


A Story from Hollywood Blvd (2009)

My son and I went to Los Angeles last April and for the first time we went to Hollywood Blvd.

Of course there were all kinds of attractions to catch people’s eyes and I was busy looking at them as well, such as people dancing, movie characters like Spider man and Jonny Depp in costume, etc.

But soon I noticed that people were looking, smiling, laughing and pointing fingers at us.

As a matter of fact a whole crowd was watching what my son was doing while he was looking at them.

To my amusement he was sucking both of his big toes at the same time while seated in his stroller.  

As you may know kids with Down syndrome have very low muscle tone and that enabled him to perform for all to see and bring them a smile.

I was so proud of him and filled with joy that God transforms weaknesses into smiles for others.

 

우리 아들이 할리우드거리의 마스코트가 된 사연

작년 4월에 울아들 사랑이와 저는 캘리포니아를 다녀왔는데 할리우드가도 생전에 처음으로 가보았답니다.

그 곳에는 춤추는 사람들, 스파이더맨이나 캐리비안의 해적의 조니 뎁과 같은 분장을 한 사람들등 온 갖 볼거리들이 많아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고 물론 저도 그들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지요.

그런데 어느 순간 주변의 사람들을 보니 우리를 보고 웃고 있었고, 손으로 가르키고 있었습니다.

사랑이가 그들을 쳐다보고 있는 동안 거기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이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랑이를 내려다보니 재밌게도 사랑이가 유모차에 앉은채 자신의 엄지발가락 두개를 다 입에 넣어 신나게 빨고 있지 않겠어요. ^^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의 근육은 힘이 없고 탄력이 없어서 약한데 반면에 그로 인해 몸의 유연성이 좋답니다.  

그래서 그날 밤 사랑이는 주변의 모든 퍼포먼서들을 물리치고 완전 인기를 혼자 독차지한 작은 할리우드의 마스코트가 되었었답니다. ^^

전 그 모습을 보면서 사랑이가 참 자랑스러웠고 약점을 변화시켜 사람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가져다주신 하나님으로 인해 기뻣답니다.


* 그런데 정작 그 날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사진들은 없고 비슷한 사진들이 세 장 있어서 올립니다. ^^



해리 포터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것인데...이걸 한국말로 뭐라 하나요???

 


저는 할리우드 거리의 스타는 연예계 스타들만 다는 줄 알았는데

세계적인 전도자 빌리 그레헴 목사님 별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케서방으로 더 잘 알려진 니콜라스 케이지의 것입니다~





사랑이 유모차 밑에는 죠지 클루니의 것이 보이죠?






자 또 사랑엄마의 음식이야기 블로그에 오셨으니 음식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지요.

아래 볼에 있는 아이는 수제비 물만두 국이랍니다.

사랑이가 편식이 심하긴 하지만 다행이 국수 종류를 잘먹어줘서 이번에는 수제비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그러면서 밋밋함을 좀 없애볼까 생각하다 물만두를 넣어보면 어떨까
해서 냉동 만두를 몇 개 넣고 끓였더니

맛도 좋았고 수제비와 만두국을 같이 먹는 기분이어서 재미도 있었답니다.
물론 사랑이가 아주 잘먹어 주어서 더 행복하고 기뻤답니다. ^^

여러분도 오늘 저녁은 수제비 만두국을 한 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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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vivid-vivid.tistory.com BlogIcon Desert Ros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빌리 그레함목사님의 별도 있군요 ㅎㅎㅎ
    처음 알았네요^^

    2009년에는 사랑이가 승용차를 타고 다녔군요^^

    2010.12.11 12:08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랑이는 지금도 승용차를 탄답니다.
      아직 못걸어서가 아니고 저기다 묶어두지 않으면
      도무지 통제가 되지않게 날라서 도망을 가는 바람에
      엄마를 위해서 승용차 태워서 다닌답니다. ^^

      2010.12.12 06:14 신고
  2. Favicon of http://supermata.tistory.com BlogIcon 허벅다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흐흐흐 엄지 발가락을! ㅎㅎ 유쾌한 포스트군요! 흐흐
    저곳 근처에 있는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본 야경이 그리워지는 오늘입니다.^^

    2010.12.12 00:37 신고
  3. Favicon of http://6sup.tistory.com BlogIcon 하랑사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의 유연성이 대단한데요.
    귀여워랑...
    불과 1년 전사진인데 너무 어려보여요...
    참 아이들은 정말 빨리 자라요 ^^

    2010.12.13 19:10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저 사진은 2년이 훨씬 더 된것 같아요.
      그러니까 사랑이가 상당히 어려보이죠~ ^^
      저 때만해도 사랑이가 비행기값을 치르지않고 여기저기 엄마랑같이 비행기 타고 다녔거든요.
      2살전에는 비행기 값안내니까요. ^^

      2010.12.14 04:57 신고
  4. Favicon of http://vivadaegu.tistory.com BlogIcon 후니훈의모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사랑이가 몸이 더 유연한것이었군요 !! +_+
    엄지발가락 두개가 다 들어가다니..ㅋㅋㅋ
    보기만해도 재밌어지네요 ^^

    2010.12.16 12:58 신고

음식 이야기/기타등등 Special 2010.11.23 07:20 by 사랑맘 Houstoun


사랑엄마가 잠수함을 좀 탔었네요~

지난 주에 컨퍼런스가 있긴 했지만 그것 보다도 여러가지 이런저런
일들이 있어서 몸도 마음도 정리가 되어야 할 것 같아 여러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블로깅을 쉬었답니다.

그래도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시고 방명록에 안부 물어주시고 글 남겨주신
이웃님들의 사랑과 관심에 마음이 참 따뜻함을 느끼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 겠다는 다짐을 했답니다.

전 이제부터는 정말 제 블로그에 관심이 있으시고 요리에 관심이 있으셔서
찾아오신는 분들을 위한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이것이 제 자신의 것 만이 아님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지난 일주일 동안
많은 생각을 하는 중에 더욱 더 그 점을 깊이 깨달았답니다.

누군가에게 조정당하고 끌려다니는 일은 안할려고 합니다.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고 제 포스팅이 좋아서 오시는 분들을 위한 것이니
딴 일로 인하여 맘상하고 신경이 쓰여 손놓는 일은 이제 안할 것입니다.
다만 단 한 분이 오셔도 제 글을 읽으시고 동감하시거나 도움이
되신다면 저에게는 그 보다 더한 기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서술이 너무 길었네요.
어제는 울사랑이의 4번 째 맞는 생일이었답니다.

6주를 빨리 태어나 인큐베이터를 들어가느냐 마느냐하는 기로에
섰다가 병원에서 2주 정도 머물다 퇴원 한 후 너무 작게 태어난 몸무게를
회복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며 이 아이가 정상적으로 자라는 줄까?
이 아이들은 몇 년 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고들 하던데...
등등의 필요없는 의문과 걱정을 하던 시간들은 뒤로하고
울사랑이는 벌써 4살이 되었답니다.


사랑이가 아직은 생일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파티를 해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케익 앞에 놓고 노래하며 촛불을 불어끄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간단하지만 생일파티를 해주기로 결심하고
토요일 오후 늦게 장을 간단히 보고 주일 새벽에 일찍일어나 이것저것
준비한 후 교회에서 마치 게릴라 작전 하듯이 깜짝 파티를 했답니다.

대부분의 지인들은 사랑이 생일인줄 모르고 오셔서 놀라서 축하해주시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주셔서 저로서는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물론 사랑이는 어제가 제 생일인줄은 몰랐어도 케익에 촛불 불어서
끄는 즐거움에 마냥 행복한 아이였지요~


울사랑이가 저희에게 가져다 준 기쁨들을 생각하며
저희에게 이렇게 기쁨을 주는 아이를 선물로 주신 주님께
정말 감사하는 하루였답니다.




아이 생일이지만 오시는 어른들을 위해서 준비한 상이라 음식이 다양했답니다.




족발 한 접시도 한자리를 차지 했지요.




컵케잌 12개로 만든 거북이 생일 케익이랍니다.
만드는 법은 내일 포스팅할께요~




컵케잌으로 만든 생일케익으로서 사랑이가 4살이라 4개에 각각 초를 꼽아서 불을 붙여주었답니다.




아빠가 함께하지 못해서 성도님 한 분이 사랑이를 안고 촛불끄는 것을 도와주셨지요~




사랑이는 사실 입도 대지 않는 달근한 케익들이지만 촛불끄는 일에 더 기쁨을 누리고 있지요~




불을 다 끄고난 사랑이의 자랑스러워하는 표정이 귀엽죠?



생딸기와 도너츠구멍으로 만든 캐밥입니다~



치킨너것위에 치즈를 올린 아이들 음식이지요~



오향족발과 오향삼결살입니다~



매 번 파티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엄마표 살구소스먹은 소고기 완자예요~~




삼각 초밥입니다~ 의외로 인기가 좋았어요~




운반도중 얼굴이 찌그러진 거북이생일케익과 곰생일케익입니다~














아! 저쪽에 꺽다리 아저씨 사랑아빠와 할머니가 보이네요~
아빠가 늦게 도착했어요~












물론 사랑이 생일에 엄마가 미역국을 끓였지요.
홍합을 넣고 아주 시원하게 끓인 미역국을 사랑이가 아주 잘 먹어 주었답니다.
자기 생일상에 음식 중에서는 고기 완자와 미역국만 먹었네요. ^^















다음 베스트 포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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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blog.daum.net/99kathy BlogIcon 시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가 생일이었군요..
    무슨 맘 상하는 일이 있으셨엇는지..물을순 없지만..
    힘내시고..무시 할일은 싹 무시 해버리면서..
    즐기자구요..우리...^^
    음식도 맛깔스럽거..케잌도 넘 예쁘고..
    사랑이한테 생일 축하 한다고 전해 주세요~~^^

    2010.11.23 17:59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카님, 혹시 나중에 나눌 수 있으면 나눌께요. ^^
      내 안에서 볶이는 일이었다고 하는게 나을지도 모르지요.
      하여간 이제는 힘이 펄펄 넘친답니다. ^^
      사랑이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0.11.23 18:09 신고
  3. Favicon of http://hanrace.tistory.com BlogIcon 꿈꾸던 시절을 찾아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살생일이였군요. 사랑이의 4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이제 5살이 되었으니 저희집 둘째하고 한살차이군요.^^
    사랑맘님의 사랑이 등뿍 담긴 생일잔치상을 보니 엄청나보입니다.ㅎㅎ

    2010.11.23 18:07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둘째아이가 6살인가 보군요~
      사랑이가 만 4살이 되긴 했어도 아직은 한없이
      어리기만 하답니다. ^^
      사랑엄마의 사랑이 담긴건 사실이지만 엄청난
      생일상은 못됐어요.
      워낙 급하게 급조로 준비하는 바람에... ㅎ

      2010.11.23 18:11 신고
  4. 코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 생일 축하해요~~

    2010.11.23 18:40 신고
  5. Favicon of http://kangsd.tistory.com BlogIcon 그린레이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 생일이었군요~~사랑아~~생일 축하해~~
    많은 분들이 사랑이 생일 축하해주니 더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렴~~~
    저두 이제 40편생을 살아 았지만 살다보면 별별 일이 다 생겨요~
    어떤 일은 자의에 의해서~~ 어떤일인 타의에 의해서~~또 어떤일은 생각지도 못한데 의해서도 생긴답니다..
    그럴때마다 맘 조리고 걱정하고~~그러다 의외로 쉽게 일이 풀리기도하고~
    그러면서 한 평생 사는게 아닌가해요~~
    사랑이 엄마가 한동인 맘 고생 한거 같은데~~
    그거 시간이 지나면 정말 별일 아니것처럼 흘러 가기도해요~~
    기분 안좋은 일이라면 훌훌 빨리 털어버려요~
    그래야 사랑이도 사랑이 엄마도 행복해진답니다..
    늘 사랑이를 위해 행복한 밥상을 만드는 사랑이 엄마 늘 응원하고 있는 블친들이 많다는 사실만 기억해요~~
    오늘은 사랑이 생일도 축하하지만 사랑이 엄마 힘내라고 홧팅~~한번 하고 갈께요~~

    2010.11.23 19:30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린레이크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힘이되는 댓글을 달아주셔서 더욱 더 힘이 나네요. ^^
      제가 힘들었던 건 사실 누구 때문이라기 보다는 저 자신에대한 일이었지요.
      제가 마음에 정리해야 할 일들도 있었고 생각해야 할 일도
      있었고 또 여러가지 할 일도 많았답니다.
      하지만 블방을 비워놓고 보니 정말 많은 이웃분들이
      염려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기다리셨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정말 기뻤고 감사했답니다.
      사랑이 생일도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제는 힘내서 더욱 더 열심히 할께요. ^^

      2010.11.23 19:37 신고
  6. Favicon of http://namaste202.tistory.com BlogIcon 无念自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니 사랑이도 행복했을거예요 ^0^

    늦었지만 사랑아 생일 축하해 ^^ ♡♥♡

    2010.11.23 22:43 신고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나 다음뷰 메인서 보고 들어 왔네요 사랑이 생일 축하해요 ^^ 지현이가 찾았어요 서핑하다 신기하데요 그나저나 왜 정산 안해주남요 ^^ 언른 보내주세요 환율상승중이에요. 다시한번 사랑이 생일 축하해요 메인에 뜬것도요. 갑자기 누나 보고 싶네 음식 보니깐

    2010.11.24 00:17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 한 열흘간 블로깅을 안하고 있다가 어제 글을 올렸는데
      사랑이 사진에 베스트포토에 떠서 지연씨가 봤나보네...
      아 정말 반갑네 ^^
      알았어요 빨리 정산해서 보낼께요.^^
      참 좋은 세상이다 줄 사람이 받을 사람보다 더 보채니. ㅋㅋㅋ
      나도 두 사람다 보고 싶은데..지연씨 몸은 좀 어때요?
      아주 건강한 아길 낳기를 기도하고 있어요. ^^

      2010.11.24 07:11 신고
  8. Favicon of http://kindergartenteacher.tistory.com BlogIcon 이류(怡瀏)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각초밥과 미역국 정말 맛있겠는데요~ 사랑이 생일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다운증후군을 그래도 일찍 발견하셨으니 다행인거 같아요~ 사랑이 예쁘게 키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 레시피 항상 감사드려요!!

    2010.11.24 00:26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사랑이는 태어난 바로 다음날 소아과 의사가 와서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태어나자마자 부터 조기중재 교육에 여러가지 혜택을
      많이 보면서 열심히 잘자라주고 있어요.
      이류님 다시 뵙게 되어 반가와요!
      이제는 더 자주 뵐 수 있는거죠?^^

      2010.11.24 07:13 신고
  9.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 생일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기쁨을 주는 아이이니 사랑가득한 아이로 자랄거예요.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니 정말 좋으셨겠네요.

    맘이 상하는 일이 있으셨던건가요? 맘 푸시고 잠수하지 마시고....
    전 오늘부터 1주일간 잠수입니다만...ㅎㅎ

    2010.11.24 00:53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복님 감사합니다.
      사랑이에게 꼭 전해줄께요.
      내복님 노래 들을 때마다 사랑이에게 보여준답니다.
      멋진 Thanksgiving 보내세요. ^^
      축복합니다. ^^

      2010.11.24 07:14 신고
  10. Favicon of http://keumkijong.tistory.com BlogIcon 일곱가지 이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저씨는 사랑이를 사랑해요~ ^^* 생일 축하해~!!!

    2010.11.24 03:29 신고
  11. Favicon of http://greendiary.tistory.com BlogIcon 수우º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 ^^ 진짜 사랑이 생일 너무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어제는 컴터를 안했는데..
    늦게 축하해서 미안하다고도요

    2010.11.24 06:57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우님 고마와요~
      제가 그 동안 잠수하느라 넘 소식이 없어서
      미안해요.
      수우님 블로그도 금방 놀러갈께요.
      사랑이에게는 수우님이 축하한다고 전해줄께요. ^^

      2010.11.24 07:16 신고
  12. Favicon of http://yisunmin.tistory.com BlogIcon 선민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 생일이었군요~~ 축하가 늦어서 미안~~사랑아~~ 지금처럼 건강하게 앞으로도 쑥쑥 커야된다~~
    엄마가 직접 만들어준 예쁜 케익에 촛불도 끄고~~많은 분들이 사랑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네요~~
    잠수는 잠수병 걸릴 위험도 있으니 ㅎㅎㅎ 이제 물밖에서 무한한 블로그질 ㅎㅎ 바랄께요~~

    2010.11.24 08:27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ㅎㅎ
      모두들 다 함께 기쁜마음으로 사랑이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참 행복한 하루였고
      또 이렇게 블로그 이웃분들께 한 없는 축하를
      받아서 저희는 너무나 행복하답니다.
      녜~ 잠수병 안걸리게 뭍에서 블로그질 잘하렵니다. ^^
      감사해요~~

      2010.11.24 08:33 신고
  13. Favicon of http://hanee1977.tistory.com BlogIcon 직딩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늦게 왔네요~~ 제가 ㅎㅎ
    사랑아~삼촌이다~ 생일축한다.^^
    엄마의 따듯한 사랑이 전해지는 생일 축하 입니다.

    그동안 많은 고민을 하신 흔적이 보이세요~
    사랑엄마의 소신 그대로 밀고 나가시면 될 거예요~^^
    화이팅~~ 입니다 ^^

    사랑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알파벳도 빨리 떼길 바라겠습니다 ^^
    사랑아 T가 아니라 P란다 ㅎㅎ

    행복하세요~

    2010.11.24 09:17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촌이 생일 축하해줘서 사랑이가 넘 좋아해요~~
      엄마가 사랑으로 생일준비 해줬다는 걸 사랑이도 알겠죠? ^^
      마음 써줘서 감사해요!
      말씀하신대로 제 소신대로 불도져처럼 막 밀고 나갈께요. ^^
      사랑이가 지금은 알파벳을 손으로 쓰면서 읽으면서 하려고
      해서 옆에서보는 저희들은 그저 기쁠뿐이예요.
      물론 엄마하고 아빠만 알아먹는 소리들이지만요.ㅋ

      2010.11.25 05:19 신고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moontour BlogIcon 실버스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랑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다오!!!
    맛있는 행복이 가득~한 글과 사진...
    저에게도 행복이 전해지는군요!!!

    2010.11.24 14:46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버스톤님 여기까지 찾아오시느라고 수고하셨어요.
      제가 다움에서 하던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이사했는데
      그 블로그가 아직 살아있어서 티스토리가 아닌 곳에서
      댓글을 달면 그쪽 아이디가 떠서 많은 분들을 헷갈리게
      해드리고 있네요.
      그쪽 블로그를 어떻게 폐쇄하는지 몰라서요.ㅋ
      아뭏튼 감사합니다.

      2010.11.25 05:21 신고
  15. Favicon of http://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사랑을 받고 자라는 사랑이는
    분명 복된 아이에요.
    절대 슬퍼하지 말기에요 .사랑이 어무니...
    사랑이 네변째 생일 축하드립니다.

    2010.11.24 19:10 신고
  16. Favicon of http://nixmin82.tistory.com BlogIcon 닉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었지만 사랑이 생일 축하해요~
    초 끄는게 더 재밌는게 귀엽습니다.ㅎ

    그리고 생일 상이 푸짐한데요. 하나같이 어찌그리 맛깔나게 만드시는지..
    부럽습니다. ㅎ

    2010.11.25 01:48 신고
  17. Favicon of http://vivadaegu.tistory.com BlogIcon 후니훈의모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설픈 말주변으로 서너줄쓰다보니..
    오늘해야할말은 어떤 위로의 말이 아니라
    축하의 말인것 같아 새로쓰는중입니다 ^^
    인생 뭐 있겠어요~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위해 사는거죠 ㅋㅋ
    사랑이 생일도 정말축하합니다
    사랑을 받는 아이가 아니라 사랑을 주는 아이네요 ^^

    2010.11.26 22:50 신고
  18. Favicon of http://daum.net BlogIcon lovely b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다 만드느라 고생이 많았겠네요^^ 근데 넘 맛있게 생겼다!

    2010.11.27 14:03 신고
  19. 바다가조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수교사입니다. 어제 그렇잖아도 저희반 친구(장애가 있는)가 출연하는 콘서트에서 무한 감동을 받고 왔는데..우연히 와본 블로그에서 사랑이를 만났네요. 생일이라는 개념을 알고 태어난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여러 번의 생일잔치를 경험하다보면 자연스레 알게되지 않을까요? 매년 사랑이의 생일잔치가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치러지길 기원합니다. 사랑이가 멋지게 커가는 모습도 보여주세요. 늦었지만 사랑이 생일 축하하고, 사랑맘 홧팅입니다.!!!

    2010.11.27 20:55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다가조아님 정말 감사합니다.
      울사랑이의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사랑으로 전해진다면 그 보다도 더 기쁜 일이
      없을 것 같아요.
      힘실어주시니 더욱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 싶네요. ^^

      2010.11.28 07:52 신고
  20. Favicon of http://blog.chosun.com/blog.screen?blogld=30033 BlogIcon 보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 생일 축하합니다. 그리고 사랑이 어머니께도 축하드려요. 정말 아름다운 어머니이세요.

    2010.11.27 23:24 신고
  21. Favicon of http://blog.daum.net/okyhok BlogIcon 포그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의 4살 생일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엄마의 사랑이 넘치니 사랑이가 엄마 사랑에 부족함 없이 티없이 맑고 건강하게 자리길 기원합니다.

    2010.11.29 20:29 신고

음식 이야기/과일 Fruit 2010.09.30 08:00 by 사랑맘 Houstoun



어느 집에서는 남편이 아내에게 생일선물로 부엌용구 사줬다가
이혼까지 갈 뻔 했다는데...
난 아니다.
내 생일이든 결혼 기념일이든 크리스마스든
요리와 관계되는 선물들을 날 행복하게 만든다.

그래서 내가 쓰는 부엌 용품중에는 선물로 받은 것들이 많다.
그 중에 하나 내가 보물처럼 아끼고 애용하는 것이
바로 블렌텍에서 나온 블랜더이다.

커피전문점이나 생과일 쥬스 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영업용이라 파워가 그야말로 수퍼 파워다.
광고하는 걸 보니까 아이팟도 집어넣고
갈아버리고 야구공 야구방망시 셀폰도 다 갈아버리는
그야말로 슈퍼믹서이다.

이 믹서가 워낙 파웨가 세다보니까 한 가지 단점은
돌아갈 때 나는 소리가 헬리콥터 프로펠러 수준의 소리가 난다.

엄마가 생과일 쥬스를 만드는 모습을 늘 보던 사랑이는
집안 어디에서 혼자 놀다가도 이 헬리콥터 소리를
들으면 쏜살처럼 달려와 쥬스를 어서 달라고 손을 내민다.

근데 참 신기하다.
보통 아이들은 모터소리를 들으면 무서워서 도망을 간다는데...
진공청소기 소리를 듣고 우는 아이들도 많이 봤는데
우리 사랑이는 아빠가 진공청소기를 켜기만 하면
무슨 특별하고 신나는 놀이가 시작된 것마냥
소리를 지르며 자지러지게 웃고 아빠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청소기옆에서 떠나질 않으려한다.

참 우리 사랑이는 여러모로 독특하다.
불만은 없다.
그런걸 무서워하고 공포스러워 하는 것 보다는 훨씬 나으니까.




우리 사랑이에게는 또 다른 특이한 점이 있다.
보통 사람들은 차거운 음료를 갑자기 마시거나 아이스크림을
한 입에 넘겨 버리면 띵하고 머리가 아픈것을 느낀다
영어로는 "brain freeze" 라고 한다.

생과일쥬스를 만들면 우린 모두 다 각자 한 잔씩 들고
마시는데 사랑이가 항상 일등으로 끝낸다.
거의 쉼없이 주욱 마셔버린다.
그런데 나나 울신랑은 그 눔의 brain freeze 땜에
그렇게 빨리 마시지를 못한다.

이런것도 다운증후군과 관계가 있는걸가?



자 이번에 만든 생과일 스무디에는 뭐가 들어가 있을까?

종합 12가지 과일과 야채가 들어갔다.

사과, 배, 오렌지, 허니듀, 켄터롭, 키위, 수박
그리고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딸기, 포도, 블루베리
야채로는 토마토와 시금치가 들어갔다.

물이나 설탕등의 다른것은 전혀 첨가하지 않고
순수하게 아래 재료만 사용해서 만든 생과일 스무디다.



모든 재료가 다 한 자리에...




배도 속 씨를 빼지않고 그대로 휘리릭...



오레지는 물론 껍질을 벗기고...



딸기의 파란 꼭지는 따지 않았다.
저 속에도 몸에 좋은게 다 들어있으니까.




사랑이와 울 신랑것~~




아 저기 뒤뜰에 장미 하나가 외로이 피어있네.



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과일을 넣어볼까?




시금치나 토마토가 들어간 쥬스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한 모금 마셔보세요!
잃었던 활기를 되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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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약 포스팅입니다.
    내일 뒷북치는 남편과 1박2일 캠핑갑니다.
    3주 휴가동안 아무곳도 못간 남편 드뎌 어딜 갔다 오자고 합니다. ~~
    갔다와서 이웃님들 방문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2010.09.29 12:55 신고
  2. Favicon of http://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12가지 과일이 들어간 생과일쥬스~
    최고입니다~~

    캠핑 잘 다녀오세요~

    2010.09.30 08:32 신고
  3. Favicon of http://smudia.tistory.com BlogIcon 즈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12가지씩이나...
    여기서는 엄두도 못내는데...
    여행잘다녀오시구요~ 다녀와서 뵈요~

    2010.09.30 08:36 신고
  4. Favicon of http://vivadaegu.tistory.com BlogIcon 후니훈의모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팟을 갈아버린다니 정말 강력하네요 ~~~
    사랑이가 믹서기소리가나면 좋아하는 이유가 항상 그 우렁찬 소리뒤에는
    맛있는 쥬스가 나오기때문 아닐까요?^^
    믹서기 소리듣고 달려오는 아이가 있다면 참 행복할거같습니다 ^^

    2010.09.30 09:23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팟 가는거랑 야구공 가는 것 유튜브에가면
      볼 수 있어요. ^_^
      http://www.youtube.com/watch?v=fLreo24WYeQ
      아이폰4를 가는 것 올라와 있네요.
      저도 사랑이가 달려와서 쥬스달라고
      하면 그저 행복해요. ^_^

      2010.10.02 06:46 신고
  5. Favicon of http://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비바리님 블로그에 갔다가 베스트 글 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 왔어요~
    아이구~ 숨차~~!

    2010.09.30 09:36 신고
  6. Favicon of http://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잔 착불로 보내주세요^^
    날이 찹니다, 건강하시구요

    2010.09.30 09:44 신고
  7. Favicon of http://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료가 정말 많네요~ 서양배도 보이고 ^^ 한컷 들이키고 싶네요 ㅎㅎ

    2010.09.30 10:08 신고
  8. Favicon of http://blog.tweetpon.com BlogIcon 소울리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에 한번 맛보고 싶은데요~? ㅎㅎ
    반갑습니다 Houstoun님~!
    앞으로 자주 왕래해요 ㅎㅎ

    2010.09.30 10:14 신고
  9.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 요리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가 잘먹겠는데요~~
    여행 잘다녀오세요. ^^

    2010.09.30 12:22 신고
  10. 영심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엄마를 위해서 여러가지 과일을 섞어 만들어 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그래봐야 서너가지 였는데 와~~ 도대체 몇 가지가 들어 간 거에요 ㅎㅎ
    움..저도 그 슈퍼 믹서 참 탐나요 ㅎㅎㅎ 그런 선물 받는 거 저도 좋아라 하거든요^^

    그나저나 사랑이가 청소기 쫓아 다니며 웃는다고 하니 말만 들어도 귀여워요ㅋㅋ

    사랑스런 사랑이랑 캠핑도 잘 다녀오시구요, 나중에 봴게요~ ㅎㅎ

    2010.09.30 12:32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심님! 참 효녀시군요.
      그런 좋아하시는 선물 사주실 멋진 분
      옆에 계시지 않나요?
      혹시 안계신다면 빨리 그런 분이
      나타나시도록 기도할께요. ^_^

      2010.10.02 07:16 신고
  11. Favicon of http://pokerface7.tistory.com BlogIcon KE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기가 꽁꽁 얼었군요... ㅎㅎㅎ
    엄청난 재료들이 들었군요.. ㅎㅎㅎ

    2010.09.30 14:39 신고
  12. Favicon of http://kindergartenteacher.tistory.com BlogIcon 이류(怡瀏)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으로 먹어도 정말 맛있네요~ 컵도 이뿌고 빨대도 이뿌고 ^^

    아이들이 청소기 소리를 오히려 더 좋아하더라구요~ 저런 생과일 쥬스라면 매일 먹어도 안질리겠어요~

    사랑까지 듬뿍인데... ㅎㅎ

    2010.09.30 18:33 신고
  13. Favicon of http://happy-box.tistory.com BlogIcon 행복박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만 봐도 향긋함이 느껴지는데요...
    예쁜 컵에 예쁜 빨대....거기에 예쁜 색의 생과일 쥬스까지...
    아~~~~~~입에 침 고입니다

    2010.09.30 20:04 신고
  14. Favicon of http://www.likewind.net BlogIcon 바람처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도 너무 맛있을거 같은데요? ^^
    벌컥벌컥~

    2010.10.01 09:48 신고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99kathy BlogIcon 시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삿짐 푸느라~~속 타 죽겠어요~~저도 한잔 주셔용~~~~~ㅎㅎ

    사랑이 스무디에 집중하는거 봐용~~ㅋㅋㅋ

    2010.10.01 15:26 신고
  16.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과일 쥬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고 저도 몇일전에 마셨어요,.,매일은 쉽지 않구요,ㅜㅜ

    2010.10.01 18:04 신고

이런저런 이야기/사랑이 이야기 2010.09.20 09:28 by 사랑맘 Houstoun


사랑이는 21번 유전자를 엑스트라로 하나씩 더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사람들은 다운증후군 아이라고 한다.

다운증후군아이들은 지적 육적 발달이 상당히 떨어지고 언어가 아주 늦게
터지거나 터져도 어눌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랑이는 거의 태어나자 마자부터 수유전문가, 언어치료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음악치료사, 개발치료사 그리고 수중치료사의
도움과 치료를 받으며 자랐다.
미국의 교육 제도와 복지 제도에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그런 과정 중에 알게 된 것이 수화다.
정신지체 장애아가 아니라 하더라도 미국의
많은 깨어있는 어머니들은 자녀들의 지적 능력 향상과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해
생 후 6개월 부터 수화를 가르키고 있다.
수화를 하면서 자란 아이들의 언어능력과 어휘력은 같은 또래 아이들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앞서가고 있음이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

사랑이는 9개월 때 부터 배우기 시작했는데 15 개월째 되었을 때 처음으로
"more more" 라는 수화를 했다.

남편과 나는 우리 눈을 의심하면서 얼마나 놀랬는지 몰랐다.

그 "더 더"라는 말을 시작으로 사랑이의 수화는 봇물 터지듯이 터져나왔다.

아래 비디오는 사랑이가 18개월 때 사랑이가 했던 수화를 비디오 담은 것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Xi05_G5zEXs

(1 분 29초 짜리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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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isunmin.tistory.com BlogIcon 선민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가 수화를 6개월때부터 배웠군요~~~그곳에서는 추석을 보내지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풍성한 한가위되세요~

    2010.09.20 13:32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유! 감사합니다.
      추석이래도 여기선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이 태반이지요.
      그래도 올 해에는 첨으로 추석음식을
      좀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_^

      2010.09.20 13:52 신고
  2. Favicon of http://nextgoal.tistory.com BlogIcon 티비의 세상구경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 수화하는 사진들이 너무 귀여운데요 ^^
    즐거운 한가위 기운 팍팍~ 받으시구요~! ~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0.09.20 15:17 신고
  3. Favicon of http://feelingchild.tistory.com BlogIcon 느킴있는 아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느리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도 좋은것만 보며 자랄수 있을테니 다행입니다
    사랑이를 너무 사랑하는 엄마가 계시니까요 ^_^)
    ^-^)/한가위 가족과 함께 뜻있는 날 보내세요

    2010.09.20 16:17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사랑이에게 부어줄 수 있을만큼 다 부어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할 때 많아
      안타깝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지요.
      다시 한 번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2010.09.21 00:19 신고
  4. Favicon of http://esajin.kr BlogIcon 서관덕의 시간이 머문 작은공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은 느리지만,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래도 사랑이는 행복한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아빠의 끝임없고, 따뜻한 보살핌과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 잘 되어있는 사회복지 제도..

    지금은 조금 느리고, 불편하더라도 사랑이가 성인이 될때쯤이면, 비장애분들과
    동등한 해 질것입니다.

    잔잔한 감동이 있는 사랑이의 모습 너무 잘보고 갑니다.^^

    추수감사절은 아직 멀리있고, 모국의 추석이 있는 한주, 즐겁고 풍성하게 보내세요.^^

    2010.09.20 18:53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사랑이가 이 곳에 태어나서 경험하는 여러
      혜택들을 보면서 저 아이가 어디 개도국이나
      아프리카같은 곳에서 태어났다면 바보 병신 소리를
      들으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채 자랐겠구나 생각하니까
      참 다행이다 라고 이기적인 생각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너무나 슬펐답니다.
      그러면서 그런 곳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어떻게 도와야 하는가 라는 생각도 갖게 됐구요.
      정말 따쓰한 마음으로 사랑이의 밝은 미래를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님도 복되고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 ^_^

      2010.09.21 00:24 신고
  5. Favicon of http://www.cyworld.com/pjsjjanglove BlogIcon 영심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영상을 보니 ...사랑이가 이름처럼 너무 사랑스럽네요 ^^
    그래도 우리 사랑이는 좋은 제도 속에서 여러가지 좋은 환경에 노출 되어있다는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
    사랑이가 계속 아프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자라나는 것을 앞으로도 쭈욱~ 지켜볼 수 있겠죠?
    사랑이 소식도 많이 기대할게요 ^^

    2010.09.21 10:56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사랑이가 아프지 않고 늘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래요.
      사랑이의 자라는 모습 할 수 있는 한
      잘 담아서 사진이든 동영상이든 늘 간직해
      둘려고 그래요.
      아이들은 금방 자라버려서 사진이나 동영상이
      아니면 그 때의 귀엽고 소중한 순간을 쉽게
      잊게 되드라구요. ^_^ 고마와요!

      2010.09.21 11:55 신고
  6.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화.....저부터 배워야 할듯해요....
    사랑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기도할게요~~ ^^
    저도 아이가 둘있지만..늘 언제나...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이쁜모습이네요...
    저희 아이들 어릴적 모습을 많이 담아 놓지 못해 후회 하고 있습니다...늘...
    많이 담아 놓으세요...
    나중에 보시면 정말....뭉클,감동, 무슨 단어로 표현하기 힘든 느낌이 들더라구요..~~

    2010.09.24 10:26 신고
  7. Favicon of http://todamga.tistory.com BlogIcon 토담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가야, 건강하게 잘 커야 한다.

    2010.09.25 12:01 신고
  8. Favicon of http://blog.daum.net/99kathy BlogIcon 시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튜브 드갔다가 동영상 13개 다 보고 갑니다~~

    너무 사랑스럽고...엄마의 사랑을 받은 모습이 그대로 느껴지는 화면 들이네요~

    걷는것도..운전도...낚시도...모두 잘해내구요...너무 귀여워요..

    저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지으며..보구 있었네요...^^

    2010.09.26 20:55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입가에 웃음지으시면 울 사랑이 비디오를
      보시던 시카님 상상하면서 미소가 지어지네요.
      정말 정말 감사해요.
      요즘처럼 바쁜 세상에 단 1분짜리 비디오도 관심없으면
      보기가 힘든데 거기에 올려놓은 모든 비디오를
      다 섭렵하셧다니...
      정말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시고 보셨다는게 확실히
      느껴지네요.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_^

      2010.09.28 03:47 신고
  9. 그린레이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 보면 볼수록 더 사랑스럽네요..
    딴아이들 보다 조금 느리면 어때요~~하나님은 저마다 다 다른 재능을 주셨으니~
    울 사랑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잘하는게 꼭 있을겁니다...
    그래도 사랑이는 큰 축복입니다,,,엄마 아빠의 넘치는 사랑과 울 블친들의 응원~~~
    좋은 헤택~~아마 사랑이는 그 누구보다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아이로 자랄꺼니~~
    사랑이 엄마 ~~저희 들도 큰 힘을 실어 보내요~~~

    2010.10.16 08:13 신고
  10. Favicon of http://vivid-vivid.tistory.com BlogIcon Desert Ros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대하게 글을 써주셔서 감동입니다.
    저렇게 아름다고 사랑스럽게 웃으니.하우스톤보다 역시 사랑이란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훨씬더 잘해졌겠어요..

    매일 매일 조금씩 더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God Bless you!

    2010.11.20 03:26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막장미님 감사합니다.
      제가 잠시동안 잠수함을 타느라 블로깅을
      전혀 하지못햇어요.
      그래서 이제야 답글을 답니다.
      사랑이를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11.23 22:57 신고
  11. Favicon of http://6sup.tistory.com BlogIcon 하랑사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동영상이 깨져서 사랑이가 수화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네요.
    너무 아쉬워랑...
    우리 사랑이가 움직이는 모습도 볼수 있었는데 말이죠.
    하랑이랑 같이 보다가 안되네 하니 좀 실망하네요 ^^;;

    2010.12.13 19:13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 무슨이유인지 동영상이 깨져서 안보이네요.
      아래로 가시면 유튜브에서 바로 보실 수 있어요.
      2분이 안되는 짧은거라 하랑이랑 보실 만 할거예요. ^^
      http://www.youtube.com/watch?v=Xi05_G5zEX

      2010.12.14 04:44 신고
  12. prah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윗분들 말씀처럼 사랑이 넘 사랑스럽네요.
    이 세상에 빛이 되는 훌륭한 아이로 자랄 수 있을것 같아요.
    무엇보다 이렇게 좋은 엄마,아빠가 계시니까요^^

    2011.01.05 16:02 신고
  13. Favicon of http://www.thesunglasseshut.us/ BlogIcon sunglasses hut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위해서 최선을 보험 정책을 구매하고이 모든 것은 손실의 위험을 최소화하거나 손실을 보상

    2013.01.07 22:15 신고

이런저런 이야기/사랑이 이야기 2010.09.12 12:32 by 사랑맘 Houstoun


사랑이는 이제 3 개월 만 있으면 만 4살 이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것 때문에 만 3살이 되자 마자 특별 아동들이 출석하는 학교를 가기 시작했다.

일반 정상 아이들은 다섯 살부터 공립학교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을 가거나 사립 유치원을

다니는데 사랑이는 장애아라고 학교도 일찍 시작했다.


물론 조기중재 교육을 거의 태어나자 부터 받기 시작했으니 사랑이의 교육은 요람에서 부터라고 해야겠다.

이런 조기 교육등을 통해 사랑이와 우리는 정말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


각설하고 우리집 식구들은 모두 올빼미과이다.

사랑이가 올 Summer class를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모두들 오전 10시 11시에 기상을 했다.

사랑이는 오후 1시까지 가는 오후반이었고 사랑이 아빠는 저녁 시간 일을 하기 때문에

퇴근 후 돌아와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 갖고 모두 잠자리에 들라치면 빠르면 새벽 한 시이고

대부분 새벽 2-3시가 지나서였다.


그런데 올 여름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사랑이가 스쿨버스를 8시 5분전까지 타야 했기 때문에

적어도 나와 아이만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새 학기)은

사랑이도 오전에 일찍 일어나 학교 가는 것이 몸에 배여서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알고 잠 안자려는 전쟁은 안하는 편이다.


그리고 올 가을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사랑이는 본격적으로 오전반 출석을 하고 있다.

스쿨버스는 매일 오전 8시 25분까지 아이를 데리러 온다고 약속 했는데 

단 한 번도 제시간에 온 적이 없고 매일 10분 15분씩 늦게 오는게 일쑤였다.

도로공사 때문에 트래픽이 심하다나...









그런데 어제 아침에는 8시 45분이 되어도 스쿨버스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다.

아이를 데리고 나가서 차를 기다리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 스쿨버스 회사로 전화를 해

알게된 사실은 아침에 차가 벌써 왔다 갔단다.

교장선생님의 지시로 차량 스케쥴을 바꾸어서 그날 스쿨버스는 우리 집앞에 8시 18분에 도착했고

클락숀을 누르며 5분을 기다렸는데도 아무 기척이 없어서 다른 아이를 픽업하러 그냥 갔다고 한다.


8 시 18분!!!

아니 그렇게 일찍 올 수 있도록 스케쥴을 바꿨으면 왜 전화를 안했지?

결국 부랴부랴 남편이 차를 운전하고 나는 아이를 챙겨서 학교로 직행...

다행이 학교는 집에서 차로 3분거리다.


9시가 다 되어서야 사랑이는 교실로 들어가고 나는 교장실로 향했다.

버스회사에서 그렇게 급하게 차량 스케쥴을 바꾼 이유는 사랑이 학교의 교장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8시 30분에 수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스쿨버스 스케쥴 때문에 9시가 다 되어서

시작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다른 버스를 배치 하던지 어떤 대책을 세워서 아이들이 제 시간에 학교를 오도록 하라" 고

컴플레인을 하셨기 때문에 황급히 스케쥴을 바꿨다는 버스회사 매니저의 말을 들었던터라

감사의 표시를 하러 교장실로 간 것이다.


아침에 있었던 해프닝을 전해들은 교장선생님 놀라 하시면서

"아이구 그렇게 빨리 바꿀 줄 몰랐는데 정말

잘 되었네요, 그런데 시간이 바뀌었다는 걸 알려 드리지 않아서 이런 귀찮은 일이 있었군요."

하시면서 미안해 하셨다.

난 그래도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그래도 일개 학교의 교장선생님께서 그 학교의 가장 어린 아이들 그것도

장애아반 아이 몇 명이 버스 스케쥴 때문에

매일 늦는다는 것을 알아차리시고 본인이 몸서 나서서 교장의 공권력을 사용해

아이들과 부모들의 voice가 되어 주신 것이다.


그러고 보니 사랑이 학교 입학 전 사랑이를 맡을 담임 선생님, 치료 전문가들

그리고 학교 관계자들과 있었던 첫 미팅이 생각난다.

의례적이고 관례적인 미팅이라 모두들 테이블에 앉아서 사랑이에 대한 것을

묻고 답하면서 서로의 정보를 나누는데 이제 아직 3살이 안된 사랑이는

바닥에 앉아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그런데 옆집 아주머니처럼 생기신 인상 좋으신 분이 들어오시더니

교장 선생님이시라고 소개를 하시고 나서는 의자에 앉으시는 것이 아니고

사랑이옆 자리에 덜썩 주저 앉으시더니 아이와 같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 주시는 것이었다.


너무 신기했다.

한국의 학교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미팅이 끝나고 나갈 때 네게 하셨던 교장선생님의 말씀은 내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이 아이들은 선물이예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네게 활기를 공급해 주는 아이들이예요.

때때로 기분이 울적이고 침체되면 이 아이들 교실로 간답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을 보면 내 기분이 언제 침체되었나 싶도록 업되지요."

하시며 해맑은 미소로 나를 보시던 그 모습 항상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날도 그랬지만 어제도 난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채 학교문을 나서서 차에서 기다리는 남편을

향해 걸었다.

참 감사한 일이다.

사랑이 학교 버스 놓친 일 때문에 오늘 나는 또 다른 감사거리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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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일이군요~
    한국이라면 상상도 못할 것 같아요.
    사랑이, 앞으로도 힘찬 모습 보여주세요~
    아자아자~

    2010.09.13 08:43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그렇치만 한국에도 그런 마음을 가지신
      교육자들이 분명히 있긴 있을거예요.
      제가 몰라서 그렇치.
      여기도 미국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다
      그 교장선생님 같지는 않아요.
      우리 사랑이 유튜브에 올려진 동영상에다 입에
      담지도 못할 악플을 다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어디나 사람 사는 곳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지요.

      2010.09.13 10:59 신고
  2. Favicon of http://baeuming.tistory.com BlogIcon 배움i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한국도 복지가 선진국처럼 시행되었으면 좋겟군요.
    사랑이 어머님 화이팅!!

    2010.09.14 19:09 신고
  3. Favicon of http://funeasy.tistory.com BlogIcon funeas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이 '사랑'이군요!
    와-
    이름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도 담뿍받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담뿍주는 아이로 자라겠네요! :)

    2010.09.17 03:58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녜! 감사합니다.
      사랑이는 태명인데 그냥 부르고 본명은 저의 필명인
      Houstoun 이예요.
      많은 사람들이 (미국사람들 까지도)
      휴스톤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발음은 하우스톤이예요.
      그 이름에도 사연이 많답니다. ^_^

      2010.09.17 04:24 신고
  4. Favicon of http://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사한일입니다.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신경써주는 마음이 너무 고마운 일이네요. 부모님 사랑 듬뿍 받는 사랑이는 아주 사랑스러운 아이로 자랄겁니다.

    2010.11.05 06: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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