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엄마의 음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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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우리집 이야기 2010.10.07 08:18 by 사랑맘 Houstoun

우리가 하룻밤 묵었던 호텔 전경.




우린 이번 여행을 통해서 몇 개월 동안 풀지 못했던 미스테리 하나를 풀게 되었다.
올 여름이 들어서면서 며칠에 한 번씩 사랑이가 자고 일어나면
여기저기 벌레에 물린 흔적이 있는 것이었다.

너무나 놀래서 혹시 애가 자는 방에 거미가 있나싶어 온 방을
대청소를 하고 난리 부르스를 했다.
남편을 들들볶아서 진공 청소기로 수 도 없이 청소를 시키고
침대보를 매일 매일 갈고
그렇게 좀 부산을 떨면 좀 괜찮았다가 며칠이 지나면
또 애가 여기저기 물려서 피부가 벌겋게 되고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말하기를 모기같단다.
난 아니라고 마구 우겼다.
모기가 물면 바로 그 순간에서 붉어지고 표가
나는데 애는 멀쩡하다가 자고 나면 저렇게 생기지 않느냐
그러니 분명히 밤에 뭔가가 기어다니며 무는 거라고
막무가내로 우겨댔다.

그런데 악마의 호수를 도착한 첫 날 절벽을 오르는데
이 늦은 시기에 독하게 생긴 모기 한마리가 사랑이 이마
한 중앙에 앉아서 피를 뽑고 있는 것이었다.

모기를 잡겠다는 일념으로 애 이마를 때려서 모기를
잡았다 그리고 손바닥을 보니 피다!
못된 모기 도대체 사랑이 피를 얼마나 뽑아 먹은거야?

그리고도 계속해서 모기들은 사랑이의 얼굴을
공격하는 것 같아 수시로 돌아보며 아이의 얼굴을
확인하며 걸었다.

그런데 둘쨋날 아침에 일어나 사랑이 얼굴을 보니 애가 무슨
홍역 앓는 아이처럼 온 얼굴이 붉게 부은 흔적이
벌레에 물린것이 확실하다.

앗! 이마 한 중앙이다!
그렇다면...

그렇다 지금까지 사랑이를 물었던 그 미스테리한 벌레는
다름이 아닌 모기였다!

사랑이는 특이한 체질인듯 싶다.
보통사람들 같으면 물리면 즉시로 물린 표가 나는데
사랑이는 물려도 아무 반응이 없다가 다음 날 아침이면
부어 오르고 물린 표가 나는 것이고 유난히
심하다가 3-4일 후 쯤 되면 서서히 없어진다.

그래서 다른 것은 몰라도 이번 여행을
통해서 그 동안 풀지 못했던 미스테리를 풀게 되어서
수확이 있었던 여행이었다라고나 할까? !


그래서 이 날 아침 다래끼가 난 눈과 모기에게 8방이나 물린
사랑이의 얼굴은 말이 아니었지만 다행이 가렵지 않은지
손톱으로 긁지않아 덧이 나지않고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어서 참 감사하다.







모텔 뒷 편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모래사장이 있었다.










악마의 호수에 서식하는 물고기들이다!


여우 목도리 하나 둘러볼까? ^_^



두 살박이 곰인데 200 파운드가 넘는단다.




악마의 호수에서 잡은 고기들이다~!
주립공원 사무실에 들어가니 게시판에 이런 사진들이 붙어있었다.




왼쪽에 기록을 보니 지난 1월 10일에 잡은 고기다
길이는 110cm 이고 무게는 8.4 kg 이라한다.

이 사람이 잡은 고기는 무슨 외계인 물고기 같다.
이 사진을 보면서 입질의 추억님 http://slds2.tistory.com을 생각했다.

입질의 추억님! 사진 보시고 무슨 고긴지 아시겠나요?




중서부 최고의 암벽등반 장소로서 명성을 가진 만큼 여기 저기에서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 쯤에 서 있으면 항상 수 많은 쇠콘도르가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날 따라
겨우 몇 마리 밖에 보이지 않아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소콘도르 대신 모닝 도브가 날 위해서 포즈를 취해줬다.



남편이 찍어 준 사랑엄마의 사진이다.






 악마의 문길 (Devil's Doorway)




Devil's Doorway 앞에 서있는 울신랑과 사랑!




12피트 높이의 Balanced Rock




길을 잘못들어 바위타고 내려오는 울 신랑






악마의 호수 한 부분이다.
이 호수는 길이 2km 에 넓이 8 km의 호수이다.
깊이는 14 미터이고 호수 한 바퀴의 길이는 5.6 km 라고 한다.






쇠콘도르를 찍지 못해서 주립공원 사이트에서 사진을
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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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그 미스테리 더 오래갔으면^^

    2010.10.07 08:32 신고
  2. Favicon of http://kya921.tistory.com BlogIcon 왕비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네 가족 1박2일 여행 잘 보고갑니다...
    가을이라 저도 주말에 나들이 가야겟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0.10.07 08:40 신고
  3. Favicon of http://badsex.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 여름은 해충박멸기로 모기없이 지냈지요.
    그런데 호수가 뭐 이리 큰가요? ^^

    2010.10.07 08:53 신고
  4. Favicon of http://todamga.tistory.com BlogIcon 토담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사랑이를 괴롭혔던 나쁜 모기가 잡혀서 다행이네요. 나쁜 녀석, 그동안 사랑이를 부모님 몰래 그렇게 괴롭혔다니..

    2010.10.07 09:33 신고
  5. Favicon of http://blog.daum.net/01195077236/ BlogIcon 행복한 요리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주 못들려서 죄송해요~~
    너무 바쁘네요.
    사랑이가 많이 행복했겠는데요...

    2010.10.07 09:40 신고
  6. Favicon of http://smudia.tistory.com BlogIcon 즈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풍경이 너무 아름답네요~ㅎ
    오늘은 사랑이엄마 모습까지 잠깐 뵈어서 너무 반갑습니다~

    2010.10.07 10:54 신고
  7. Favicon of http://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느끼지만,
    머랄까, 아이 있으면서 절벽탈 수 있는, 자유라고 해야할지...
    저는 아이 감당하는 것만을도 힘든데...
    남편 정말 대단하세요~~~

    2010.10.07 12:14 신고
  8. Favicon of http://blog.daum.net/99kathy BlogIcon 시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위타고 내려오시는 사진은 아으~~아슬아슬해요~~깜딱 놀랬어요~~

    사진 올려주셔서~~괜히 반가워 하고 있다능~~ㅎㅎ

    2010.10.07 12:22 신고
  9.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기가 ,,,ㅜㅜ 가을 풍경따라 암벽등반에 도전하시는 모습 너무 부럽습니다.

    2010.10.07 12:34 신고
  10. Favicon of http://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스턴님~ 모기에 물린 증상이 정말 사람마다 제각각인가 봐요. 울 와이프의 경우도 산모기에 물렸을때랑 집모기에 물렸을때랑 피부 반응이 제각각 다른데요 산모기의 경우 바로 붓지않고 몇 시간 뒤에 붓는데 엄청 붓더라구요.
    그게 체질이라던가 알러지 뭐 이런것과 관련이 있나봐요. 그리고 호수에서 잡은 고기는 정말 크네요 ^^
    저는 전혀 모르는 고기들입니다 ㅋㅋ 미지의 세계에서 잡힌 고기들 같아요. (저 민물고기앞에선 한없이 작아집니다ㅠㅠ) 잘보고 갈께요~ 즐건 하루 보내시구요 ^^

    2010.10.07 13:41 신고
  11.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에 가을여행 반드시 갈려 했는데..어제부터 몸이 으슬으슬 하는것이....
    왠지 예감이 안좋습니다.....ㅠㅠ

    너무 너무 사진이 좋아 보입니다.~~

    2010.10.07 16:21 신고
  12. Favicon of http://hanrace.tistory.com BlogIcon 꿈꾸던 시절을 찾아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기때문에 사랑이가 많이 힘들었겠는데요.
    잘 보고 갑니다.^^

    2010.10.07 16:22 신고
  13. Favicon of http://kindergartenteacher.tistory.com BlogIcon 이류(怡瀏)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치가 너무 좋은데요 ^^ 즐거우셨겠어요~

    저는 모기가 이상하게 저를 안물어요~ 그런데 아이들은 모기에 물려도 정말 흉까지 지고 그러니 조심해야죠~

    2010.10.07 17:26 신고
  14. Favicon of http://vivadaegu.tistory.com BlogIcon 후니훈의모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체질따라 모기에 물리면 반응이 달라지는군요
    사랑이가 모기에 민감한거같은데 이제라도 알게되어 다행입니다
    어딜가나 호숫가에가면 어떤물고기가 사나 제일큰 물고기는 뭔가 궁금했는데
    저기는 저렇게 해주니 좋네요 제가 꼭 현장에 방문한거 같습니다~~^^
    사진 잘 보고갑니다~~

    2010.10.08 10:42 신고
  15. Favicon of http://foodfafa.tistory.com BlogIcon 이츠하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뤄원~ 못된 모스퀴터들. 때끼~
    근데 혹시 사랑이 엎고서 산을 오르시나요?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세요.
    저는 등에 짊어지고 산에 간적은 군대시절 군장싸서 메고 간것이 어언 10여년전 기억이랍니다.
    멋지고 다이나믹한 가정의 모습 잘 보고 갑니다.
    악마의 호수. 물고기들도 무시무시합니다. 사랑아 잘 있어. 아찌가 또 올께~~

    2010.10.08 13:27 신고
  16.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모기들은 아이들을 참 좋아해요^^
    울 꼬맹이도 지금까지 모기한테 뜯겨서
    이마가 팅팅 부었는걸요?
    게다가 암반은.... 저는 엄두도 못내는 일이지만
    넘 멋져 보여요~~

    2010.10.08 21:23 신고
  17. Favicon of http://hanee1977.tistory.com BlogIcon 직딩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정말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부러워요...ㅡ.ㅡ^

    호텔도, 자연 경관도 정말 여유로워 보이고 좋네요~
    우리 나라는 어딜가나 북적북적~~ ㅋㅋ
    사랑 엄마의 세련된 모습도 보이고,
    남편분도 멋지세요~~~

    그리고 미국 모기가 좀 센가봐요...ㅎㅎ
    저도 처갓집 가서 시골 모기한테 물리면
    괜찮다가 간지럽다가 다시 몇일 지나서
    간지럽다가 그러더라구요 ^^

    애가 모기 물리면 속상하죠..ㅡ.ㅡ^

    2010.10.11 20:36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거 글 올려놓고 보니까 호텔이라고 했는데
      호텔이 아니고 아주 싸구려 모텔이었는데
      시골이라 운치가 있고 멋있었어요.
      미국 모기까지는 모르겠고 그 눔의 산 모기가
      아주 독종 이었던 것 같아요.
      오늘 아침에 그렇치 않아도 사랑이 얼굴을 보면서
      감사했지요.
      거의 흉터도 없이 다 사라져버렸더군요. ^_^

      2010.10.12 07:50 신고

음식 이야기/기타등등 Special 2010.10.07 07:30 by 사랑맘 Houstoun
G G G !



사랑이네가 1박 2일로 위스콘신에 위치한 악마의 호수를 다녀왔다.




둘쨋날 아침에 해먹었던 토스트인데 과정샷을 망쳐서
집으로 돌아 온 다음 날 다시 만들어 과정샷을 찍었다.





사용한 재료는 홈메이드 식빵 2장과 계란 2개 그리고 베이컨 5개 였다.

헌데 어젯밤 내 블로그를 들여다 보던 남편 왈,
"저 식빵 홈메이드라고 했어?"
"응? 아니! 뭐 그게 그렇게 중요해서..."
"당연히 중요하지, 홈메이드인데!"
"? ? ? ! ! !ㅋㅋㅋ"

그래서 확실히 밝혀두는데 저 식빵은 홈메이드히다! ㅎㅎㅎ




우유병 뚜껑을 식빵 한 중앙에 놓고 꾹 눌러서 구멍을 낸다.





며칠 지난 빵이라 깨끗하게 안 잘렸다! ㅠㅠㅠ







기름이나 버터를 두른 팬을 중불에 달군 후 빵을 놓고
그 가운데 구멍에 계란을 깨서 넣는다.





계란은 본인 취향에 맞게 익힌 후 빵을 뒤집는다.






토스트를 굽고 난 다음 베이컨을 구운 후 토스트와 함께 서빙한다.
금방 만들어낸 후레시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간단한 아침식사로 딱 좋다!












한 귀퉁이를 포크로 자르자 계란에서 노른자가 흘러 묻어나온다.^_^








오물 오물! 아 맛있다! ^_^



















위 포스팅을 10월 7일 믹시 메인에 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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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 G G!
    드뎌 오늘 저녁에 컨퍼런스가 끝납니다.
    낼 부터는 좀 시간이 되어서 블친님들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찾아오셔서 추천해주시고 댓글 남겨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2010.10.07 07:45 신고
  2.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아이들이 특히 더 좋아하겠는데요. ㅎㅎ
    오늘 컨퍼런스 끝나시는군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2010.10.07 07:46 신고
  3. Favicon of http://bud1080.tistory.com BlogIcon 정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맛있겠네요..한번 만들어 봐야 겟군요..

    2010.10.07 07:59 신고
  4. Favicon of http://badsex.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고 맛있는 토스트네요.
    저도 한 번 시도해 보렵니다.
    앗! 식빵이 없네요. ㅠㅠ

    2010.10.07 08:14 신고
  5. Favicon of http://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발한 착상이십니다
    역시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라는^^
    행복한 날 되세요

    2010.10.07 08:25 신고
  6. Favicon of http://nextgoal.tistory.com BlogIcon 티비의 세상구경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방법을 공개하셨네요~!
    와. 정말 대박인데요 ㅎㅎ
    평소 토스트를 좋아하는데요~
    꼭 한번 해먹어 보고 싶네요!!
    맛있게 잘 보고 갑니다~! ^^;;;

    2010.10.07 08:35 신고
  7. Favicon of http://slds2.tistory.com BlogIcon ★입질의 추억★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구멍을 뚫어서 해보진 못했지만 반숙의 노란물이 흘러나와 먹는 그 맛은 정말 최고죠 ^^
    저는 그냥 오픈형 토스트로 먹었는데 저리 구멍을 내고 하면 한결 깔끔하게 되겠어요

    2010.10.07 08:57 신고
  8. Favicon of http://qtotpz.tistory.com BlogIcon 윤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악!
    저 오늘 집에갈때 식빵이랑 계란 사갈래요 ~_~
    배고파요!

    2010.10.07 09:34 신고
  9. Favicon of http://smudia.tistory.com BlogIcon 즈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번 시도해보고 싶어지는데요~

    2010.10.07 10:55 신고
  10. Favicon of http://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아~~
    이거 한 번 주말에 만들어 봐야겠어요~~
    아자아자~

    2010.10.07 12:16 신고
  1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아이디어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2010.10.07 12:35 신고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design11111 BlogIcon Yuj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가처럼 순진한 미소가 떠오르는 식빵구이^^

    2010.10.07 13:54 신고
  13. 영심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이컨이랑 함께 먹으면 간도 잘 맞고...맛있겠어요..

    저도 집에 모은 재료가 다 있는데... 좀 있다 해먹으려구요 ㅎㅎ

    2010.10.07 15:01 신고
  14.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이 으슬으슬한게 약간 안좋은데....그러다 보니..더 맛나 보이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0.10.07 16:20 신고
  15. Favicon of http://rkfka27.tistory.com BlogIcon 담빛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디어가 좋으시네요.
    저렇게 토스트안에 계란이 쏙 들어갈줄은 몰랐습니다.

    2010.10.10 09:45 신고

이런저런 이야기/우리집 이야기 2010.10.06 08:59 by 사랑맘 Houstoun

* 사진은 주립공원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뒷북치는 울남편 3 휴가를 방콕하고 놀다가 휴가가
끝난 출근했다가 그래도 어딘가를 다녀와야 같다며
갑자기 짐싸서 캠핑가자고 해서 위스콘신을 1 2일로 다녀왔다.

위스콘신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일리노이주 북쪽에 위치한 주로서
낙농이 성한 곳이라 치즈가 유명한 주이다.
곳에는 연애시절 부터 갔던 주립공원이 있는데
바로 Devil's Lake (악마의 호수)이다.

이름이 악마의 호수인지 모르겠지만
중서부에서 가볼만한 정말 아름다운 호수와 절벽이 있는 곳이다.
특별히 이곳의 절벽은 중서부의 암벽등반 최고의 장소로서
많은 암벽등반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아직 초가을이라 단풍이 많이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물이든 나무들이 있어서 보기가 좋았다.


15kg 몸무게 사랑이를 등짐처럼 지고 걷는 울신랑.
울신랑 키는 마이클 조단과 같은 사이즈로 6피트 5인치다.





남편 신은 스타킹같은 아이들은 혈액순환을 돕게하는 달리기 선수용 타이즈다.


언젠가 남편 친구와 함께 이쪽 절벽을 오르다가 나무를 보았다.
친구는 나무를 때마다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님을 생각한단다.
멀쩡한 나무 중간에 커다란 덩어리 하나 붙어있는 모습이 정말 마치 암덩이가 하나 붙어 있는 같다.



개구쟁이 신랑 도대체 자기가 무슨 원숭인가?
애를 들쳐업고 나무는 타려고 하는지????



















악마의 호수에는 호수를 둘러서 동쪽과 서쪽의 절벽들이 둘려져 있는데
날은 서쪽 절벽을 올라 갔다가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에 만나 강태공 부자이다.
사랑이가 갑자기 꼬맹이의 낙시대를 뺏으려 해서
한참 달래느라 애썼다.
여름 6월에 교회에서 하는 장애우 낙시대회를 데리고
낙시를 갔었는데 기억이 되살아 듯했다.





동상이몽?!

물속에 너무나 들어가고 싶어하는 아들 버릇고친다고 들어가게
했는데 버릇은 커녕 얼음물처럼 차가운 호수 물속에서
물장구 치고 노는 모습에 흐믓해야 할지 감기 걱정을
해야할 고민했다. ??!!




두 부자가 물 속에서 넘 재미나게 놀았다. ^_^



이제는 잠간 음식이야기를 해볼까?





급하게 캠핑을 결정하는 바람에 음식을 제대로 준비할 없어
냉동실 문열고 눈에 보이는 파전병 얼려놓았던 것을
들고와서 모텔에서 구워먹었다.

원래는 캠핑을 하기로했는데
날밤이 폭우가 쏟아질 거라는 예보때문에 캠핑을
포기하고 모텔로 들어갔었다.




남편 친구로 부터 선물받은 미군들 식사다!
MRE (Meal Ready to Eat)
약자로
미군들이 훈련과 전투시에 섭취하는 전투식량이다.
미국에서는 일반인들도 이런 것을 구입할 있다.
봉지가 일인요 한끼인데 15 정도면 구입할 있다고 한다.



모텔의 실내등이 너무 뿌옇고 흐려서 사진들이 모두 흐리고 엉망이다.



식사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진공포장 되어 있거나 봉투에
꼼꼼히 담겨져 있다.










DO NOT OVERFILL 이라는 아래 선까지 물을 부으며
김이 팍나면서 열이난다 아래 사진처럼 재빨리 메인식사인 토틸리니 봉지를
집어넣고 접어서 다시 박스에 넣고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15분이
경과하면 따듯한 식사를 있게된다






디저트로 먹을 있는 요리한 사과다!




메인 요리가 되고 있는 동안 먼저 시식을 했다.
사과가 씹히기도 하고 먹을 했다



고칼로기 크랙커다!
크랙커 하나가 한공기 열량보다 높다!
훈련하고 전투하는 중에는 고열량의 식사가 필요하겠지.






고열량의 크랙커에다 땅콩버터를 발라서 먹는다!
그냥은 퍽퍽해서 도저히 먹기가 ...




산딸기 음료믹스를 물어 부으면 맛있는 음료수가 된다.
컵이 없어서 사랑이 요거트 먹고난 컵을 사용.



모양은 아니지만 맛이 괜찮았다는 남편의 시음평!



드디어
토틸리니 요리가 끝났다!
맛이 어떨까?



긁어내서 접시에 담았다.
입먹어보고 놀란 접시와 수저 남편에게 떠밀며
"
당신 혼자 다먹어, 배불러서 고만 먹을래..."

세상에 얼마나 맛이 없던지 아까 먹었던 파전병까지
넘어올 같았다. ㅠㅠㅠ
그런데 울신랑 아깝다며 소스의 흔적도 남기지 않고
샤악 끝내버렸다.

결론 정말 맛없어서 다시는 못먹겠다!!!

도대체 미군들은 저런걸 어떻게 먹고 살까?






이건 다음날 아침 식사로 먹은 토스트와 베이컨이다.
토스트는 Egg in a hole 이라고 부른다.
과정샷을 찍었는데 모텔 실내등이 너무 흐려 도대체 사진이
나오질 않아 포스팅 없다.
다행이 사진은 창문 옆으로 가져가서 찍은 탓에 볼만하다.

토스트 만드는 법은 다음에 포스팅하려고 한다.





이렇게 아침 식사를 끝낸 우리 가족 다음 절벽을 가보기로 하고
모텔을 나섰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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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물론이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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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GG!
    내일까지 컨퍼런스입니다.
    찾아와 주셔서 넘 감사하고 곧 바로 찾아가 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컨퍼런스 끝나면 곧장 달려 가겠습니다. ^_^
    복된 하루되세요.

    2010.10.06 09:03 신고
  2.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 키만큼이나 선한 미소가 아름다운 분이시네요. ㅎㅎ
    나무에 올라간 사진 너무 재밌고 행복해 보입니다. ^^
    (컨퍼러스 잘 마무리하세요~ ㅎㅎ)

    2010.10.06 09:23 신고
  3. Favicon of http://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마무리 하시고요
    빈집은 열심히 지키고 있겠습니다^^

    2010.10.06 09:25 신고
  4. Favicon of http://badsex.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마의 호수, 풍경이 아주 좋은데요?
    조요하고 한적하고 말이죠.
    씨레이션으로 식사를 하셨군요.
    씨레이션 맛있지요. ㅎㅎㅎ

    2010.10.06 09:39 신고
  5.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반드시 이번주내로 토스트 해먹을래요..^^
    남편분 키가 와~~
    저도 이번주말에는 아이들 데리고 어디라도 가야 겠어요~~ ^^
    (Houstoun님께서 바람 넣으신거예요..ㅎㅎ)

    2010.10.06 10:15 신고
  6. Favicon of http://nextgoal.tistory.com BlogIcon 티비의 세상구경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2일 동안 정말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오셨네요~
    식빵에 계란이 절묘하게 붙어있는데요~
    다음에 토스트 만드는 방법도 꼭좀 가르쳐주세요 ^^;

    2010.10.06 10:17 신고
  7. Favicon of http://6sup.tistory.com BlogIcon 하랑사랑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 아버님 연하시라더니 확실히 에너지 넘치시는군요.
    사랑이를 업고 나무까지...
    울 신랑은 하랑이 10분만 안고있어도 난리납니다.
    팔 떨어진다고...
    여행가셔서도 맛있는 음식은 필수시군요. ^^
    미국도 가을이네요. 행복해보이는 가을입니다

    2010.10.06 11:43 신고
  8. Favicon of http://smudia.tistory.com BlogIcon 스무디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이 아버님 사랑이 업고 나무도 잘 타시네요~ㅎ
    여행사진들은 언제 보아도 즐거운것 같아요
    찍은 분의 즐거운 시간이 담겨있어서 그렇겠죠~

    2010.10.06 12:09 신고
  9. 영심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가방이랑 사랑이 업고 무겁지도 않으신가봐요....
    너무도 편안한 자세로 나무에 올라가 계시네요 ㅎㅎㅎ

    2010.10.06 14:10 신고
  10. Favicon of http://www.cyworld.com/parkblueb BlogIcon 올리비아 공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초기 화면 퍼온 사진 넘 멋있어요. 그런데 위스콘신 어디에요? 우리도 한번 가봐야 겠어요.
    몇 주만에 처음 시간 내어서 컴 보는데 언니 홈 보고 있으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어요.
    올리비아 아빠는 오는 부터 컴 금식에 들어가서 저녁 9시 부터 컴 금식이라 제가 좀 사용을 하고 있어요.
    전 불평 금식에 들어 갔어요 한 3일 됬는데..좋아요..아주 좋아요.
    필요 한것이 이것 저것 좀 만아서 매일 이거 필요해 저것 필요해 나도 모르게 투정하는 내 모습이 실어서 시작했는데
    입 밖으로 말하지 안고 그냥 있는 것에 감사했더니 새로운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네요..
    주님께 감사해요..

    아 근데 그 사랑이 업은 배낭 가방은 편안한가요?
    올리비아도 사용할수 있는 건가요?

    2010.10.08 13:17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는 이 글이 우리 통역팀에 에니라는 자매의 글인 줄알았어.
      그 자매의 딸도 올리비아이거든.
      그리고 그 자매가 가끔씩 글을 남기는데 내가 댓글에 대한 답글을 하는 것 보다는 트윗을 하거나 전화를 하면 나으니까 그냥 답글을 안썼거든 ㅋㅋㅋ
      그런데 다른 올리비아 엄마였구나~~
      이 글을 읽을 때도 그 자매를 생각하면서 읽으니까 모든 내용이 딱 맞아 떨어지는데 오늘 다시 읽어보니까 정말 에스더가 쓴 글이 맞네. ㅎㅎㅎ
      컴금식 불평금식 정말 주님이 기뻐하실 금식들 했네^^
      올리비아도 물론 사용할 수 있지!
      참 괜찮다면 걍 사랑이것 빌려서 써도 되.
      우리가 매일 쓰는 물건이 아니니까 ^^

      2010.11.12 20:15 신고
  11. Favicon of http://www.cyworld.com/hhsnjs BlogIcon 사랑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 캠핑모습이네요. 남편분도 귀여우시고(죄송)
    아이도 넘 귀엽고 이뻐요. 잘 보고 갑니다.

    2010.10.11 15:04 신고
  12. Favicon of http://blog.tweetpon.com BlogIcon 소울리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앗앗!! 저도 저 MRE 군대에 있을 때 정말 많이 먹었답니다 ^^

    2010.10.15 17:37 신고
    • Favicon of http://sadler.tistory.com BlogIcon 사랑맘 Houstoun  댓글주소  수정/삭제

      군대 생각 나시죠?! ^^
      전 이번에 첨 먹어보았는데 한 번이야 재미로
      먹지만 계속 먹을 일은 아닌것 같은데 군인들을
      저걸 어떻게 계속 먹나 모르겠네요.~~

      2010.10.15 23:45 신고
  13. Rachel Ah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넘 이쁘게 사시네요.. 하나님께서 사랑이 가족을 많이 축복하시나봐요 항상 평안하고 행복이 넘치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할게요!

    2010.11.27 17:14 신고
  14. 제니엄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ello Sue,
    I'm Terry Dipoma. Youn Su just showed me your blog. I love all the pictures of your son and husband camping. I love to go camping also. It looks like you are a very good cook. Youn Su is passionate about cooking too. I hope to meet your family sometime soon.

    Bye,

    Terry

    2010.12.02 11:48 신고
  15. Favicon of http://www.astrabeds.com/adjustable-beds.html BlogIcon craftmatic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볼만한 정말 아름다운 호수와 절벽이 있는 곳이다.특별히 이곳의 절벽은 중서부의 암벽등반 최고의.

    2011.12.16 19:08 신고
  16. Favicon of http://www.thecustomvinylshop.com/ BlogIcon wall deca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장 구하기, 때로는 어렵습니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 이유. 그러면 가능성이 작업 isdecreased 얻을 수 있습니다.

    2012.01.20 11: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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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엄마의 음식과 세상사는 이야기입니다. 다운증후군 가진 울아들 사랑이의 본명이 Houstoun (하우스톤)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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